박종국
| 2021-09-02 10:00:18
휴양관 리모델링·놀이시설 설치…생거진천휴양림 새단장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일 밝혔다.
11억원을 들여 산림문화휴양관을 리모델링하고 소형 모노레일과 하강 체험시설, 밧줄 놀이터를 새로 설치한다.
물놀이장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휴양림 숲길도 정비한다.
2014년 문을 연 이 휴양림은 숙박시설, 세미나실, 야외 물놀이장,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등산로 등을 갖춰 호응을 얻었으나 시설이 노후해지자 이용률이 떨어졌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숲속의 집 10개 동만 운영 중이다.
진천군은 보완 공사가 끝나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시설 보완공사가 마무리되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