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희
| 2026-08-07 09:59:46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홍콩 배우 고(故) 장궈룽(장국영) 주연의 영화 '아비정전'(1990)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음 달 12일 재개봉한다고 7일 수입사 엔케이컨텐츠가 밝혔다.
'아비정전'은 청년 아비(장궈룽 분)의 방황과 사랑을 그렸다.
거장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그의 영화 세계가 집약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극 중 아비가 거울 앞에서 맘보춤을 추는 장면으로 널리 알려졌다.
장만위(장만옥), 류더화(유덕화), 량차오웨이(양조위) 등 기라성 같은 홍콩 배우들도 출연했다.
영화는 장국영 탄생 7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층 선명해진 화질이 왕자웨이 감독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생생하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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