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2-03-14 09:55:29
부경대, 16일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음악회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국립 부경대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16일 오후 1시 30분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연다.
부경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려고 학생, 교직원, 동문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
주제는 '비가(悲歌·Elegy)'이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연주하고, 부경대 석좌교수인 오충근 BSO 예술감독의 지휘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바리톤 박대용, 바이올린 김주영, 오보에 고관수 등 지역 대표 음악가가 협연하는 가운데 '날 일으켜 주소서(로브랜드)', '비목(장일남)', '가브리엘의 오보에(모리코네)' 등을 공연한다.
안전한 공연을 위해 200명 이하로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고,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부경대는 유튜브 채널로 이번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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