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무생 주연 '당신이 잠든 사이' 크랭크인

TS나린시네마 공모전 선정작…나문희 주연 '룸 쉐어링'도 촬영 시작

한미희

| 2021-08-12 09:55:32

▲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TS나린시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화 '룸 쉐어링' [TS나린시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자현·이무생 주연 '당신이 잠든 사이' 크랭크인

TS나린시네마 공모전 선정작…나문희 주연 '룸 쉐어링'도 촬영 시작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추자현과 이무생이 주연하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나문희 주연의 '룸 쉐어링'이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제작사 TS나린시네마가 12일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덕희(추자현 분)와 준석(이무생) 부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의 기억 상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조성원 작가가 각본을 쓰고 '접속'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한다.

이순성 감독의 데뷔작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나문희)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최우성)이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9년 창립한 영화 제작·기획사 TS나린시네마는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어린 의뢰인' 등을 연출한 장규성 감독이 총괄 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을 통해 10편의 작품을 선정했고, 이번 두 작품이 제일 먼저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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