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6-05-22 09:54:10
'핑크퐁 아기상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캐릭터 첫 기록
유튜브 169억뷰 세계 1위…美 빌보드·英 오피셜 싱글 차트 진입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곡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영어 버전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더핑크퐁컴퍼니가 22일 밝혔다.
이 곡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최초이자 키즈송 단일곡으론 처음으로 10억 스트리밍곡을 대상으로 하는 '빌리언즈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빌리언즈 클럽에는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대표곡이 등재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의 팬덤과 대중음악 트렌드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성과인데, '아기상어'는 캐릭터와 콘텐츠의 힘으로 만들어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아기상어'는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로 유명한 키즈송으로,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후렴구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유아의 사랑을 받았다.
'아기상어'를 기반으로 만든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유튜브에서 169억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조회 수 1위를 65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아기상어'는 이를 통해 유튜브 조회 수 1위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IP가 됐다.
'아기상어'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스포티파이에서 총 1억3천700만회 재생됐다. 이 기간 청취자 수는 2천300만명, 플레이리스트는 114만건 이상 추가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40만회, 전 세계에서 매초 약 5회씩 재생된 꼴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최근 한 달 기준 해당 곡을 많이 들은 인기 국가 순위에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영미권 국가를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독일, 필리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며 "유럽,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전역에서 고르게 소비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 노래는 지난 2019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2위로 등장해 20주 연속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6위까지 올랐다. 2024년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 발표 '역대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위도 기록했다.
'아기상어'는 이 밖에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 영국음반산업협회(BPI) 5X 플래티넘 인증, 프랑스음반산업협회(SNEP) 골드 인증 등 굵직한 인증을 잇달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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