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안전·의료 공백 차단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응급의료기관 12곳 지정·운영

유형재

| 2026-09-17 09:48:18

▲ 삼척시, 추석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4∼27일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시설 등을 점검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에 대비한 방역체계도 유지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진료 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 등 보건기관 3개소와 삼척의료원 1개소, 의원 2개소, 약국 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민원과 불법투기에 대응하는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한 교통시설과 상가 밀집 지역,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은 청소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주요 하천의 오염 우려 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과 삼척고속버스터미널, 도계공영버스터미널의 이용객 편의시설도 점검한다.

또 물가대책상황실과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관리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안부 챙기기와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경로당과 마을회관 불편 사항 점검을 실시한다.

김동훈 총무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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