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24∼27일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물가 모니터링 강화·전통시장 질서 요원 배치

유형재

| 2026-09-21 09:54:44

▲ 깨끗한 강릉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인심 담아가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시 새벽시장서 장보기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4∼27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안정,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주간 야간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중점 관리품목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중앙·성남시장 내 밀집 지역에 질서 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의료원은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강릉동인병원과 강릉고려병원도 연휴 기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 문 여는 의료기관을 날짜별로 운영해 연휴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연휴 기간 증가하는 물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쏟는다.

연휴 기간 쓰레기 기동처리반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와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중남 시장은 "지난해 가뭄의 어려움을 겪은 만큼 안정적인 물 공급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의료·교통·물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 모두 빈틈없이 대응해 모두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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