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5-11 09:51:34
원주 대표 조선 후기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선양 헌다례 개최
14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임윤지당 선양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조선 후기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1721∼1793)을 기리는 제20회 임윤지당 선양 헌다례가 열린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 주최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임윤지당 선양관에서 진행한다.
임윤지당 선생의 시문 낭독과 추모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헌향, 헌초, 헌화, 헌다 순으로 이어지며 시민들도 헌다와 찻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임윤지당의 기일에 맞춰 헌다례를 진행하며 원주의 대표 여성 인물인 임윤지당을 선양해 오고 있다.
임윤지당은 남성 중심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여성도 교육과 수양을 통해 성현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5년 임윤지당을 5월의 문화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동희 회장은 11일 "이번 헌다례가 원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한국 여성 지성사의 태두이신 임윤지당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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