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 2026-08-14 09:54:36
(광명=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올해 상반기 방문객이 체험형 콘텐츠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배로 늘었다.
광명시는 올 상반기 업사이클아트센터 방문객은 8만9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만1천166명보다 약 28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객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체험형 기획전시 '업사이클 인터랙티브'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 확대가 꼽힌다.
전시 관람객은 지난해 상반기 1만7천24명에서 올해 7만4천843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체험교육 역시 폐현수막 아크릴화, 폐목재 소가구, 자투리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된 못난이 채소 활용 '업사이클 푸드' 강좌는 가족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업사이클 기업과 창업가를 위한 시설 대관 이용 인원도 지난해 2천816명에서 올해 3천656명으로 30%가량 늘어나는 등 자원순환 산업·창업 지원 거점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업사이클을 직접 경험해보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작은 경험이 일상 속 탄소중립,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