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16일부터 5주간 '2026년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유의주

| 2026-10-07 09:50:20

▲ 행사 포스터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주간 매주 금·토·일 오후 6∼9시 야간 개장과 함께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 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오랜 시간 성장하고 맞붙어 3.2㎞의 붉은 터널을 이루는 명소다. 성인 걸음 기준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경관조명과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가 밤을 밝히며,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에서 야간 역사 해설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휴식과 함께 독립운동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포함해 QR코드 인증 걷기 행사 '발자국 남기기'(토·일 선착순 500명, 완주 기념품 증정)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버스킹·벌룬쇼 등 상설 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이 열리며, 행사 기간 5주 동안 총 6회에 걸쳐 지역 상생 판매전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독립기념관의 야간 풍경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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