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이사부축제 11일 개막…역사·체험 프로그램 '풍성'

공연·경연·문보트 체험까지…지역 역사 가치 재조명 기대

유형재

| 2026-09-07 09:53:18

▲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6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11∼13일 삼척시 장미공원과 오십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이사부의 이야기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경연, 체험을 폭넓게 구성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부터 오십천을 활용한 수상 체험까지 마련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첫날인 11일 오후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과 LED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대중가요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이사부 숭모제를 시작으로 이사부와 삼척의 역사를 문제와 그림으로 만나보는 청소년 퀴즈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이사부 가요제가 열린다.

무대 밖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과 물놀이, 로컬푸드 체험, 버스킹, 나무사자 깎기 퍼포먼스 등이 운영된다.

오십천에서는 낮부터 야간까지 문보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에는 '2026 삼척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용선대회'도 11∼13일 진행된다.

또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을 열어 이사부와 독도 수토사 관련 연구성과를 살펴보며, '이사부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가 열린다.

심미숙 관광정책과장은 7일 "올해는 이사부의 이야기를 공연과 경연,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를 즐기면서 삼척과 이사부의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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