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6-29 09:53:55
강릉시, 7월 추천 여행 테마 '낮엔 뱃놀이·밤엔 달빛산책'
경포 생태저류지 중심 물길 체험·야간 경관 조성…여름 축제도 풍성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7월 추천 테마로 '낮에는 뱃놀이, 밤에는 달빛 산책'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여행은 경포 생태저류지를 중심으로 물길 위에서 즐기는 체험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산책,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이어지는 여름 감성 여행으로 꾸며졌다.
경포 생태저류지는 낮에는 뱃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밤에는 달빛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걸으며 한층 더 깊어진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저류지 주변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시원한 그늘과 곧게 뻗은 풍경으로 걷는 즐거움을 더해 주야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다.
경포 생태저류지 주변에는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인 오죽헌시립박물관과 경포가시연습지, 강릉선교장 등이 있어 여행의 폭을 넓혀준다.
경포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조명 산책길, 몰입형 콘텐츠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의 야간 하슬라강릉 이머시브아트쇼,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죽한옥마을은 주야간 풍성한 여행 동선을 완성한다.
또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막국수, 담백한 풍미가 살아 있는 초당순두부, 건강한 한 끼로 손색없는 곤드레나물밥, 감칠맛이 돋보이는 코다리조림 등 강릉만의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죽헌전통뱃놀이 체험시설 외에도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다이빙과 물놀이 시설, 강릉메타버스체험관 등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강릉의 7월은 여름밤의 열기 속에서 즐기는 비치 비어 페스티벌, 거리의 음악과 열정이 살아있는 버스킹 전국대회, 계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경포썸머페스티벌이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자리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7월의 경포 생태저류지는 낮에는 뱃놀이와 생태 풍경을, 밤에는 달빛산책과 경관조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대표 여름 여행지"라며 "메타세쿼이아 길과 인근 문화·생태·해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강릉의 시원하고 감성적인 여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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