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호
| 2022-09-08 09:54:56
삼척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체험 행사 인기
내달 19일까지 8개 기관·단체 529명 참여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의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의 체험 행사가 인기다.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에서는 지난 7일 강릉지역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8개 기관·단체 529명이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리갤러리, 유리역사관, 유리작가관 등으로 구성된 도계 유리나라는 유리 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다.
목걸이·열쇠고리·컵·화병 만들기, 컵 페인팅 등 유리공예와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 문화체험 힐링 공간으로 나무 놀이터, 나무 도서관, 나무 이용 전시실, 피노키오 전시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2018년 3월 개장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8일 "유리·목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 행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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