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2-02-28 09:51:00
'한지와 놀자'…전주 한지문화축제 5월 5일 개막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사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체험 공간을 확충한다.
한지 업체와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섞어 진행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로,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살펴보고 한지와 맘껏 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우리 종이 한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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