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 2026-09-17 09:47:49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지휘한 루이스 데라푸엔테(65) 감독이 2032년까지 팀을 이끈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데라푸엔테 감독과 2028년까지였던 기존 계약 기간을 2032년까지로 늘리는 재계약을 맺었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2022년 12월 스페인 대표팀에 부임한 데라푸엔테 감독은 이번 계약기간을 채우면 10년이나 대표팀 사령탑을 지키게 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스페인이 포르투갈, 모로코와 공동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지휘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16강 탈락한 뒤 물러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데라푸엔테 체제의 스페인은 공식전 41경기에서 단 2패만 당했고, 북중미 월드컵과 유로 2024,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하부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데라푸엔테 감독은 빌바오, 알라베스 감독을 거쳐 2013년부터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지휘했다.
2015년 유럽 U-19(19세 이하) 챔피언십, 2019년 유럽 U-2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페인은 오는 2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2026-2027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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