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주
| 2021-05-31 09:51:03
임산물 국가통합상표 'K-포레스트 푸드'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 밤·감·호두 등 10개 품목 대상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임산물 국가통합상표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개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범사업을 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케이-포레스트 푸드 상표 사용은 엄격한 관리 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에 대해서만 승인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운영 대상은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다.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2024년에는 40개 임산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상표 사용이 승인된 임산물은 산림청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하고 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케이-포레스트 푸드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청정한 우리 임산물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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