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품격있는 정원도시 조성′ 협약

▲ 세종시·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업무협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품격있는 정원도시 조성' 협약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손잡고 품격있는 숲과 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최민호 시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산림 분야 산업 수요 발굴과 육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세종시가 중부권 최대의 정원관광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가 생활권별로 조성된 근린공원과 도심 중앙녹지 등을 활용한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 만큼 이를 위한 전문인 육성이 절실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아카데미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정원 전문인 육성과 산림·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산림·정원 분야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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