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에서 천주교까지, 그 여정은…국립청주박물관 9일 강연

김예나

| 2026-07-08 09:48:54

▲ 강연 안내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학에서 천주교까지, 그 여정은…국립청주박물관 9일 강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은 이달 9일 오후 2시 박물관 소강당에서 '근대 이후 한국천주교회'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대전가톨릭대 교수인 김정환 신부가 강연자로 나서 서학(西學)이 유입되면서 시작된 한국천주교회가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며 변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조선 후기 서학서가 들어온 뒤 자발적인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고, 교리서와 기도문을 한국어로 번역해 천주교가 확산하는 과정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서학과 천주교가 출판문화, 교육, 사상 등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도 설명한다.

박물관은 내년에 서학의 유입부터 천주교의 수용과 융합에 이르는 이야기를 조명한 '시대를 바꾸는 힘: 서학과 천주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바티칸과 독일 수도원을 비롯해 국내외 기관이 소장한 문화유산 15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서학과 천주교가 남긴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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