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떨쳐낸 정읍 물빛축제…사흘간 3만명 방문

김동철

| 2026-08-05 09:47:27

▲ 정읍 물빛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 '물빛축제'가 사흘간 방문객 3만명과 먹거리 매출 6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일원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도심형 여름축제인 물빛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3만명(경찰 추산 1만7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양한 먹거리 판매 공간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현장 소비로 이어져 사흘간 총 6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벽천분수는 낮에는 물놀이장으로, 밤에는 워터 뮤직쇼와 레이저 공연의 무대로 활용돼 인기를 끌었다.

국카스텐, 육중완밴드, 하하·스컬 등의 축하공연과 전자음악(EDM) 파티가 축제 열기를 더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얼음 생수 무료 제공, 이동식 냉방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물빛축제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