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10-12 09:47:18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강원감영에서 가을꽃 전시회와 함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 강원감영에서 '제4회 강원감영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전시 기간 '2026 강원감영 전통문화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전시 준비를 위해 오는 14∼20일 강원감영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감국·마리골드 꽃주머니 만들기, 반려 식물·국화 심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 식물 체험과 다도, 한복 입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통문화체험은 가을꽃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국가 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주말 중심에서 전시 기간 전체로 운영을 확대한다.
전통 다도와 전통한복 체험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 화예 체험은 12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whm.wonju.go.kr)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지역 농가와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전시회로 꾸며지는 점도 특징이다.
전시용 꽃 대부분을 지역 농가에서 공급받고, 청년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행사를 확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화 연출 전에는 지역 농가와 화원도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작물 팀(☎ 033-737-4175) 또는 시 역사박물관 국가 유산팀(☎ 033-737-2796)에 문의하면 된다.
김준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원감영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꽃 전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강원감영을 찾아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꽃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주 시 역사박물관장은 "가을꽃 전시회 기간 강원감영에서 즐기는 특별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국가 유산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의 멋을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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