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 2026-09-18 09:48:23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낙석방지시설 보수와 노후 데크 교체로 통제됐던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가 오는 24일 전면 재개방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정상 구간 정비를 마치고 24일부터 탐방객 출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탐방 예약은 21일 오전 9시부터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에서 할 수 있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보수공사를 벌여 훼손된 낙석방지책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의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했다.
또 지난 15∼16일 이틀간 탐방객 안전을 위한 최종 사전점검을 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계획(5개년)'에 따라 추진됐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관음사 탐방로 구간을 포함한 어리목, 성판악, 영실, 돈내코 등 5개 지구에 총 25억원을 들여 탐방로 안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방 전날인 23일까지 관음사 탐방로 현장 점검과 환경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통제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도민과 탐방객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정비된 관음사 탐방로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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