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주목 '강진 반값여행'…청년 오면 최대 70% 지원

조근영

| 2026-06-02 09:47:22

▲ 강진 수국길 축제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도 주목 '강진 반값여행'…청년 오면 최대 70% 지원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해 청년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주목받은 강진 반값여행이 국가사업으로 확장되면서 강진군이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본격 운영에 나섰다.

올해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군 외 지역에 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일부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한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기간 운영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청년 관광객 특별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끈다.

강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1992년 4월 1∼2007년 4월 1일 출생자)이 혼자 강진을 여행할 경우 총 3만 원 이상 소비 때 사용금액의 70%, 최대 14만 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강진 반값여행과 동일하게 일반 관광객은 사용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은 최대 10만 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강진이 시작한 반값여행이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고,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관광도시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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