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영랑호 황톳길·청초호 맨발 걷기길 16일 재개장

류호준

| 2026-03-11 09:48:44

▲ 영랑호 맨발 걷기 길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속초시청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소식] 영랑호 황톳길·청초호 맨발 걷기길 16일 재개장

(속초=연합뉴스) ▲ 영랑호 황톳길·청초호 맨발 걷기길 16일 재개장 = 강원 속초시는 동절기 휴장했던 영랑호 황톳길과 청초호 맨발 걷기 길을 오는 16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랑호와 청초호 일원에 조성된 황톳길과 맨발 걷기 길은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산책로다.

지난해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약 7만2천명, 청초호 맨발 걷기 길은 약 3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재개장을 앞두고 세족 시설 등 편의시설 점검을 비롯해 경운 작업과 관수 작업, 황토 보충, 화분 꽃 식재 등을 진행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난간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며, 청초호 일원에는 흙먼지 털이기와 그늘막, 무인 계수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12월 초까지 운영하며 이용 권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맨발 걷기 길의 겨울철 휴장 기간 시민 이용을 위해 조성한 '꽃묘장 맨발 황톳길'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꽃묘장 맨발 황톳길은 전날까지 총 4천263명이 이용했다.

이병선 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봄을 맞아 맨발 걷기길 재개장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사전 준비와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 모집 = 속초시는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6개소와 숙박업소 2개소다.

신청 자격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 신고가 속초시에 등록된 업소다.

지원 규모는 업소당 최대 750만원의 환경개선 비용 가운데 80%인 최대 600만원까지다.

지원 항목은 건물 외관 정비, 입식 식탁 교체, 개방형 조리장 조성, 복도 및 화장실 개선, 접객대 개선, 조식 시설 확충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중현 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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