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미르 트레킹길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다도해 한눈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가족 나들이 코스 인기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다도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남 진도 미르 트레킹길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길은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다.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고 군은 전했다.

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23일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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