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9-16 09:28:33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6 원주만두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공간을 원주천 중심으로 확장하는 등 세부 실행계획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도로 중심의 행사장에서 벗어나 원주천과 문화의 거리, 중앙동 전통시장을 연결하고 QR 주문과 셔틀버스 등 방문객 편의 대책도 강화한다.
축제 방문객의 원도심 유입을 늘려 전통시장 체류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먹거리 공간인 '원주만두존'에는 사전 품평회를 거쳐 선정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품평회에는 지역 32개 팀이 참가해 먹거리의 품질과 경쟁력을 겨뤘다.
지난 축제에서 제기된 긴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웹(QR) 실시간 주문·예약 시스템과 키오스크도 도입한다.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으로 만두로드와 영수증 리워드, 스탬프 투어, 전통시장 덤 페스타 등을 운영한다.
글로벌만두존도 마련해 축제 방문객의 전통시장 유입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 1천98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원주시청과 원주역, 댄싱공연장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3개 노선도 운영한다.
시민 프린지 공연과 만두경연대회, 프리마켓·문화예술체험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개막일에는 원주천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원주천 낙화놀이'를 선보인다.
원주시 홍보대사 정지선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도 진행한다.
2026 원주만두축제는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를 슬로건으로 10월 23∼25일 원주천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연계를 강화해 시민·상인·방문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