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통인가게, 나전칠기전·갤러리 H, 박다인 개인전

박의래

| 2026-08-25 09:43:43

▲ '명장과 미래의 명장' 전시 전경 [통인가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다인 개인전 '염원: 소금의 기도, 소금산에서' 포스터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 통인가게, 나전칠기 전시 = 통인가게는 9월 2일부터 서울 관훈동 통인화랑에서 나전칠기 전시 '명장과 미래의 명장'을 연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 공예 커넥트 지원사업'의 하나다.

나전칠기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온 대한민국 명장들의 작품과 조선시대 선조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전시 개막식인 2일에는 배일동 명창과 대금 연주자 이웅렬이 참여하는 '통인 조선의 판소리 감상회'도 마련된다. 춘향가·수궁가·적벽가 등을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과 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 갤러리 H, 박다인 개인전 = 서울 인사동 갤러리 H는 오는 26일부터 박다인 개인전 '염원(鹽願): 소금의 기도, 소금산에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박다인의 '염원: 소금의 기도' 연작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소금 회화 30여 점과 2t이 넘는 소금으로 만든 설치 작품, 퍼포먼스 영상 등을 소개한다.

박다인의 소금 회화는 한국 산하를 그린 종이에 소금을 뿌려 물과 먹의 흐름을 바꾸고, 소금 결정의 궤적을 화면에 남기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시장 중앙에는 작가의 퍼포먼스 작업과 연결된 소금산이 조성돼 관객의 시선과 이동, 몸의 자세를 변화시킨다.

관객이 소금을 만지고 건네며 각자의 기도와 언약을 남기는 참여형 작업도 마련된다.

관객 참여 작품은 폐막일인 9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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