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6-08-31 09:43:4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10월 단독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통해 7년 만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고 소속사 뮤직팜 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김동률은 10월 17∼19일과 22∼25일 총 7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 티켓 예매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뮤직팜은 "김동률은 2019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곳과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공연명을 걸고 다시 한번 관객과 깊게 교감한다"고 소개했다.
김동률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편성이 없는 콘서트를 기획했다. 그는 대신 단출한 밴드 편곡과 목소리 그 자체에 집중하고, 대규모 편성에서는 선보이지 못했던 소품 스타일의 숨겨진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동률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조금 가려졌을지도 모를 우리 '율밴'(김동률의 밴드)의 실력도 제대로 보여 주고 싶었다"며 "연주자로 무대를 꽉 채워 버리게 되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이런저런 무대 연출 기법도 시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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