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주
| 2026-08-10 09:42:47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오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문화행사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독립기념관 광복절 행사 최초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론 라이트쇼도 선보인다.
오전 10시 경축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광복의 의미를 낮부터 밤까지 함께 나누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15일 오전 10시 겨레의 집 '불굴의 한국인 상' 앞에서 개최된다.
경축식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전국의 81가족이 초청되며, 교육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 참가 학생 대표가 '미래세대의 다짐'을 낭독하는 등 미래세대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된다.
오전 11시에는 제7관 '기획전시관' 재개관식이 열린다. 제7관 기획전시관은 주제전시실, 특별기획전시실, 기증자료전시실, 체험존, 다목적실로 구성된 복합전시 공간이다.
주제전시실에서는 '세계와 함께한 독립운동'이, 기증자료전시실에서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가 각각 선보인다.
경축식과 재개관식에 이어 펼쳐지는 공연행사 1부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포함해 육군 의장대대 공연,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태권도진흥재단 시범단 공연, '1945, 그날을 걷다'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부에는 천안문화재단의 '광복의 길, 예술이 머무는 시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소향과 억스,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복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한다. 독립기념관 광복절 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야간 콘텐츠로, 여름밤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특별기획전을 포함해 광복 스케치북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에코백 만들기, 무궁화나무에 나라 사랑 메시지 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광복절 프레임 인생네컷, 푸드트럭·판매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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