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맛' 한자리에…복분자·수박 축제, 내일 개막

나보배

| 2026-06-18 09:40:45

▲ 지난해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 모습 [고창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의 맛' 한자리에…복분자·수박 축제, 내일 개막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표 여름 축제인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3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오는 19∼21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복분자를 소포장해 가격 문턱을 낮췄다.

또 무거운 수박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을 마련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동리창극단의 흥부전 식전 공연과 김다현 등의 축하공연이, 20일에는 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박을 예술작품으로 조각하는 수박 카빙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풀장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등 시원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복분자부터 명품 고창 수박,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탱탱하기로 유명한 풍천장어까지 고창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라며 "청정 자연을 품은 고창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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