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4년 연속 '워터밤'…안전한 행사 위해 분야별 대응강화

22일 한화리조트서 공연…관광객 체류·지역 소비 확대 기대

류호준

| 2026-08-20 09:40:23

▲ 워터밤 속초 2025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워터밤 속초 2026' 개최를 앞두고 관계 기관과 함께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에서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워터밤이 열리고 있다.

올해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1∼10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야외부지에서 개최된다.

비(RAIN), 타이거 JK·윤미래, 사이먼 도미닉, 전소연, 비비, 이영지, 서인영, 다영, 남유정 등 다양한 가수와 DJ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축제의 즐거움을 넘어 관광객 체류와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안전한 공연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행사'와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에 중점을 뒀다.

지난 10일 부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행사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과 방문객 편의 사항을 폭넓게 살폈다.

행사 하루 전인 오는 21일에는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책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요구사항의 이행 여부와 행사장 시설, 관람객 이동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한다.

관람객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도 강화했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행동 요령과 인파 사고 대응·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대규모 방문객을 지역 상권과 연결하기 위한 편의 지원도 병행한다.

행사 당일 야간 영업 예정 음식업소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공연을 위해 속초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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