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 2026-09-22 09:43:51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대장도 일원의 해수 범람에 따른 월류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객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대장도 관광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장도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지형 특성상 해수면이 높아지는 백중사리나 대조기 해수가 제방을 넘어 상가와 도로로 범람하는 일이 빈번해 주민 재산 피해와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협소한 진입로에 주말 방문객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 병목현상이 극심해 소방차나 119구급차 등 긴급 구호 차량 진입이 어려워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월류 방지시설과 전용 회차로, 안전 통행로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말 교통 혼잡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석열 시 항만해양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 기반 시설의 확충을 넘어 오랜 기간 자연재해와 안전 취약성으로 불안해하던 섬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군산군도의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사계절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표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