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광 인센티브 조기 종료…묵호권 관광지 열풍 입증

단체관광 200건 돌파로 4월 종료…개별관광은 신청 가능

유형재

| 2026-05-26 09:44:10

▲ 동해시 찾은 단체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 동해 묵호권 관광지 찾은 단체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시 관광 인센티브 조기 종료…묵호권 관광지 열풍 입증

단체관광 200건 돌파로 4월 종료…개별관광은 신청 가능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관광 수요 증가로 조기 종료되는 등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여행사와 단체 관광객의 동해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당일 관광객 20명 이상 탑승한 버스 1대 기준 20만원, 숙박 관광의 경우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최근 전국적인 소도시 관광 열풍과 동해안 여행 수요 증가로 동해시를 찾는 단체 관광객이 200여건에 이르러 관련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지난 4월 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시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반면 올해 함께 운영 중인 개별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개별 관광객 역시 당일과 숙박 관광 유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개별관광객 지원 인센티브는 136건이 집행됐으나 아직 여유가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의 높은 호응이 교통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SNS와 온라인을 통한 관광지 홍보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묵호권 감성 관광지와 무릉별유천지, 추암권역 등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관광객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관광객 증가로 인센티브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동해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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