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웅
| 2026-04-30 09:44:32
양구군, 곰취축제 기간 관광·문화시설 9곳 정상 운영
정기 휴관일에도 문 열어…축제장 연계한 볼거리 확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축제 중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기 휴관일인 내달 4일에도 시설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상 운영하는 시설은 관광시설 5곳과 문화시설 4곳 등 총 9곳이다.
관광시설은 ▲ 두타연 ▲ 을지전망대 ▲ 한반도섬 ▲ 국토정중앙천문대 ▲ 양구수목원이며, 문화시설은 ▲ 박수근미술관 ▲ 양구백자박물관 ▲ 선사박물관 ▲ 인문학박물관이다.
군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요 관광·문화시설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유도해 이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전반으로 관광 소비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날 연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문화시설을 전면 개방해 축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곰취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양구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휴관일 없이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 대표 봄 축제인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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