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청담동 일대 부지 매입…통합 사옥 구축

이신영

| 2022-07-08 09:43:08

▲ 한섬, 청담 사옥에 패션업계 최초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서울=연합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사옥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옥외 광고판을 말한다. 2021.4.28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섬, 청담동 일대 부지 매입…통합 사옥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020000]이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통합 사옥 구축에 나선다.

한섬은 세신홀딩스로부터 청담동 일대 부지와 건물을 2천40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등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이 자리는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새벽집 청담 본점이 있던 곳이다.

한섬은 이 부지를 이용해 통합사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본사가 위치한 청담동 인근 지역에 추가로 4개 사무실을 임차해서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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