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무안타…다저스, 야마모토 호투 앞세워 밀워키 제압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후 결정적 볼넷 골랐으나 팀은 패배

이대호

| 2026-05-25 09:44:34

▲ 김혜성의 밀워키전 송구 [UPI=연합뉴스]
▲ 애틀랜타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혜성 무안타…다저스, 야마모토 호투 앞세워 밀워키 제압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후 결정적 볼넷 골랐으나 팀은 패배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침묵했다.

반면 소속팀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를 앞세워 완승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돌아섰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55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의 쾌투에 힘입어 밀워키를 5-1로 꺾었다.

야마모토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효율적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9로 낮췄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5회초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 2루 찬스에서 카일 터커가 우익수 방면 2타점 역전 3루타를 터뜨렸고, 이어 앤디 파헤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 아치를 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 불펜진은 8회부터 가동을 시작, 남은 2이닝을 피안타 없이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 반등을 노렸던 김하성은 이날 침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29에서 0.118(34타수 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0-1로 뒤진 5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출루에 실패했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 침착하게 리처드 러브레이디로부터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채웠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애틀랜타는 1-2로 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슬래틱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90이며, 팀은 2-5로 패했다.

이정후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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