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1-03-15 09:44:07
'코로나19 여파'…고창 청보리밭 축제 올해도 취소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 추진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축제는 여의도 면적 4.8배에 해당하는 1천408㏊에 조성한 유채꽃이 만개할 무렵인 4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열려왔다.
추진위 관계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는 대국민 힐링 경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