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혜
| 2026-08-24 09:44:07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박은빈·양세종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7%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싹한 연애' 최종회 시청률은 7.9%(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회에서는 12년 전 요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천여리(박은빈 분)가 지독한 저주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여리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옛 친구 강지환(김민철)과 그동안 원한을 풀어줬던 영혼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저승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여리는 자신은 물론 손이 닿은 타인까지 귀신을 보게 만들던 오랜 저주를 끊어내고 약혼자 마강욱(양세종)과 손을 맞잡으며 미래를 약속했다.
반면 입양아라는 피해의식에 빠져 동생 지환을 죽인 후 짝사랑하던 여리까지 사지로 몰아넣었던 강민환(옹성우)은 그동안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며 비참하게 몰락했다.
2011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원작과 차별화된 스토리 전개와 촘촘한 인물 서사,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3위까지 오른 데 이어 5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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