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디자이너' [재담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츨링 작가 웹툰 '디자이너'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동네 변호사 조들호' 원작자 해츨링 작가의 웹툰 '디자이너'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최근 아이필름코퍼레이션과 '디자이너'의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이너'는 약물 투여로 나락으로 떨어진 중학생 유도선수 유진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핑 약물을 제조하는 디자이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또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E-IP 행사에서 '쇼박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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