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5-10-10 09:37:57
트와이스, 10주년에도 이어지는 이야기…오늘 스페셜 앨범 '텐'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로 팬들에게 '영원한 우정' 약속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10일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TEN: The Story Goes O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신보는 오는 20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트와이스가 지난 1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원스'(팬덤명)에게 선사하는 앨범이다.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로 출발한 트와이스의 이야기가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ME+U)를 비롯해 아홉 멤버의 솔로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미 플러스 유'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산뜻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알앤비(R&B) 팝 장르 곡이다. 트와이스가 서로에게, 그리고 '원스'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따뜻한 노랫말이 담겼다.
멤버들이 가사의 아이디어를 냈고, K팝 유명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개최지 모든 공연장 객석을 360도로 개방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전 세계 42개 지역에서 총 63회에 걸쳐 공연을 열어 자체 최대 규모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팬 미팅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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