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6-07-15 09:36:55
멜론 '글로벌-K 차트' 출범 한 달…160개국 102만명 방문
6월 모바일 웹 순방문자수 36.1%↑…올해 상반기 최고치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은 지난 달 1일 신설한 '글로벌-K 차트'(Global-K Chart)에 1개월간 해외 160개국에서 약 102만명의 팬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방문자의 국가를 따져보니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았고, 일본, 필리핀, 미국, 호주, 태국 순이었다.
'글로벌-K 차트'는 한국 멜론, 중국 텐센트 뮤직, 일본 라인 뮤직이 공동으로 선보인 K팝 아티스트 통합 차트로, 한·중·일 대표 음악 플랫폼의 이용량을 통합해 집계한다. 음원 스트리밍은 물론, 각 플랫폼의 다양한 팬 활동 지표까지 합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K팝 차트다.
지난 13일 기준 '글로벌-K 차트'의 일간·주간·월간 1위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다.
멜론은 "'글로벌-K 차트'가 한국 멜론, 중국 텐센트 뮤직, 일본 라인 뮤직 등 3개국 플랫폼을 통해서만 서비스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서비스 국가를 훌쩍 뛰어넘는 전 세계적인 관심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이 차트를 앱이 아닌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데도 지난 1개월간 해외 순방문자수(UV·중복 접속자 제외한 수치)는 101만7천573명에 달했다. 해외와 국내를 더한 6월 멜론 모바일 웹 순방문자수는 5월 대비 36.1%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엑스(X·옛 트위터)를 비롯해 30개 이상의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글로벌-K 차트' 언급량은 10만6천840건에 달했다.
멜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K 차트'가 K팝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차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하며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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