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빚어 구운 그릇…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자기' 기획전

30일부터 새해 4월 9일까지 청자·분청사기·백자 전시

이정훈

| 2022-12-29 09:38:46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자기' 기획전 포스터

흙으로 빚어 구운 그릇…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자기' 기획전

30일부터 새해 4월 9일까지 청자·분청사기·백자 전시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자기'(磁器) 기획전시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기는 흙으로 빚어 높은 온도에서 구운 그릇을 말한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가 대표적이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새해 4월 9일까지 전통 제작법으로 만들었거나 현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청자·분청사기·백자 60여점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자기의 고장이다.

가야 시대부터 조선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기가 김해에서 생산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전국 최초로 김해시가 세운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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