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와 신나는 음악의 향연…홍천강 맥주축제 5일 개막

LED 맥주컵 구매 시 맥주 무제한 제공…셔틀버스 10분마다 운행

강태현

| 2026-08-03 09:39:25

▲ 제10회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포스터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강원 홍천군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전야제는 꽃뫼공원 대로변에서 오후 5∼10시에 개최된다.

전야제 당일 10개 읍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되며 지원이·남신혜 등 초대 가수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에서 '별빛 발광다이오드(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생산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본행사가 열리는 6∼9일에는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으로 자리를 옮겨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가수 김다현·진소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7일부터는 패들보드 체험과 전국 별빛 가요제 결선이 진행되며 가수 임창정의 공연과 DJ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8일에는 '월드 웻 댄스'(World Wet Dance) 대회 결선과 가수 효린 등 공연이 마련된다.

9일에는 '태군 노래자랑'을 비롯해 가수 크랙시와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갓 생산한 테라 생맥주와 테라 제로·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브라이트 바흐, ANC 브루잉(Brewing), 보리 울 맥주 등 다채로운 홍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메인존, 별빛존, 워터존, 푸드트럭존 등 방문객 취향에 맞춘 편의 공간도 마련됐다.

군은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6∼9일 홍천 강변 둔치주차장과 토리 숲 정문을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를 오후 3시∼9시 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야간 춘천행 막차 셔틀버스도 1회 운행한다.

광고지를 챙겨 지역 내 파트너 업소를 방문하면 10% 할인받는 등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진행한다.

신영재 군수는 3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관리 및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축제와 함께 홍천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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