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 2026-10-08 09:39:09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15∼18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에서 국내 최대 국악 잔치인 '제57회 난계국악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문화관광재단·난계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 K-국악의 미래 영동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국제문화교류 행사 등을 마련한다.
인공지능(AI)이 연출한 독특한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거리퍼레이드, 난계국악단 공연, 국악·미디어아트 공연, 전통혼례 시연 행사 등이 연이어 준비된다.
국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국악기 제작·연주 체험장, AI 키즈존, 국악 웰니스존 등이 개설된다. 색다른 볼거리인 AI 바둑로봇 대결도 펼쳐진다.
지난해 성공 개최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1주년을 기념해 손태진·에녹·길려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축하음악회를 꾸미고, 부대행사인 제21회 추풍령가요제도 열린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은 지난해 엑스포를 계기로 자타공인 K-국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K-국악을 세계와 미래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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