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 마술·버스킹·영화제 즐기는 산림문화축제 개최

구상나무 반려 식물 입양 프로젝트 연계해 자연보전 가치 알려

류호준

| 2026-10-16 09:37:35

▲ 산림문화축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24일 숲체원에서 산림문화축제 '숲, 하루를 빚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먹거리,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숲과 연계해 산림의 휴식·치유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마술 공연과 숲속 거리공연, 숲 멍 존, 숲길 걷기, 싱잉볼과 소도구 마사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먹거리와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숲마켓과 자연물을 활용한 도어벨·화관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저녁에는 야간 숲속 영화제를 열어 가을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가족 방문객에게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 화분을 무료로 나눠준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올해부터 구상나무 반려 식물 입양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생물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축제는 지역주민과 숙박객을 비롯해 일반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희부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가을 숲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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