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보름달 배경으로 '찰칵'…대보름 맞아 창경궁 가볼까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풍기대 주변에 보름달 모형 설치

김예나

| 2026-02-19 09:37:15

▲ 창경궁 밝히는 보름달 지난해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난해 천체 관측 행사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한 보름달 배경으로 '찰칵'…대보름 맞아 창경궁 가볼까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풍기대 주변에 보름달 모형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창경궁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는 보름달 모형이 설치된다.

1985년 보물로 지정된 풍기대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기 위해 세운 깃발 받침대다. 조선시대 기상 관측 활동을 엿볼 수 있으며 집복헌 뒤편 언덕에 있다.

보름달 모형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환하게 빛난다.

24∼25일에는 양화당 앞에서 시립서울천문대와 함께 천체 관측 행사도 진행한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창경궁관리소는 행사 기간에 '창경궁 보름달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3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 응모한 사람에게 추첨을 거쳐 소정의 선물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762-4868)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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