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 2022-05-24 09:35:04
경복궁으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내달 8일부터 '시식공감'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20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여름 밤에 식도락을 만끽할 수 있는 시식공감은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시식공감'으로 구성된다.
'밤의 생과방' 참가자는 생과방에서 국악을 감상하며 음식을 맛보고, '식도락×시식공감'에 참여하는 사람은 조선시대 조리사와 상궁으로 분한 사람들로부터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궁중음식을 즐긴다.
닭고기구이인 포계, 수박, 연근 부각, 약식, 도라지정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 '주방골목'도 운영된다.
궁중다식 만들기, 비단 보자기 체험, 격구 놀이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지만, 내달 15∼17일 참가자는 추첨으로 정한다. 참가비는 2만5천원이며, 1인이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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