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강변 갈리는 바이크 축제…책·걷기 등 가을 행사 '풍성'

강태현

| 2026-10-22 09:36:01

▲ 홍천 수타사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6 홍천 바이크 페스티벌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8회 홍천 책 축제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책 축제와 걷기 행사, 바이크 축제가 잇따라 열려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5일 영귀미면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2026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5㎞ 구간의 수타사 산소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을 출발해 공작산 생태숲, 출렁다리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시간 코스를 체험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농촌 전통문화 체험도 열린다.

오는 24∼25일에는 홍천 강변과 화촌면, 동홍천 일대에서 '2026 홍천 바이크 페스티벌'이 열린다.

첫날에는 홍천의 역동적인 산악 지형을 누비는 XC 챌린지(51.1㎞)와 XC 스포츠(25.63㎞)를 비롯해 강원도지사배 도로 단체전(27.3㎞)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날에는 총거리 119.02㎞의 대장정 '그란 폰도'와 '메디오 폰도'(75.1㎞·58.23㎞) 레이스가 열린다.

군은 코스 주요 위험 지점마다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통제에 나선다.

오는 24일에는 연봉도서관 일원에서 '제8회 홍천 책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책 알못이지만 독서는 하고 싶어'를 슬로건으로 체험 부스, 독서 챌린지, 야외 도서관, 플리마켓, 인공지능(AI)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뮤지컬, 버스킹,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한다.

또 고명환 작가가 독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킨 자기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은 당일 오후 2시 홍천군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