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9월 개막…신성우·이건명·김형균 출연

임지우

| 2022-07-26 09:36:11

▲ 뮤지컬 '삼총사' 캐스팅 이미지 [글로벌컨텐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삼총사' 9월 개막…신성우·이건명·김형균 출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뮤지컬 '삼총사'가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뮤지컬 '삼총사'가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체코에서 2004년 처음 뮤지컬로 만들어졌으며 2009년 라이선스 작품이 국내 초연된 뒤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2018년 열린 10주년 공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에는 국내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신성우가 아토스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이건명과 김형균이 함께 아토스 역을 맡았으며 김준현,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아라미스로 무대에 오른다.

배우 김법래, 장대웅, 정욱진, 최민우,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 아스트로 멤버 라키, DZK 멤버 경윤·민규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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