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우
| 2022-06-20 09:36:14
소프라노 상드린 피오 내한공연 취소…"목 상태 악화"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은 소프라노 상드린 피오가 건강상의 이유로 26일 예정된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상드린 피오는 최근 유럽 공연을 마치고 목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일본, 한국 등의 아시아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
상드린 피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지난 30여 년간 바로크 오페라와 가곡 해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성악가다.
그는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에릭 르사주와 함께 2017년 앨범 '키메라'의 수록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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