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에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5천㎡ 규모 각종 관광시설 구축…체류형 관광 명소화

유형재

| 2026-04-13 09:38:23

▲ 해파랑 감성공원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에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5천㎡ 규모 각종 관광시설 구축…체류형 관광 명소화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새천년 해안도로 일원에 도보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새로운 휴식 공간인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시내 교동 86-3번지 일원의 기존 비치조각공원을 전면 개선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해피랑 감성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약 5천㎡ 규모의 감성 마당을 조성하고, 220m 길이의 회랑과 해안 스탠드 2개소 등 특색 있는 관광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공사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파랑 감성공원은 삼척의 대표 관광지인 삼척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이사부 광장을 거쳐 인근 해상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하나로 묶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찔한 해상 스카이워크에서 동해(바다)의 스릴을 만끽한 관광객들이 해파랑 감성공원의 회랑과 스탠드에서 휴식을 취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중심의 통과형 관광지였던 해안도로가 공원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길로 변모함에 따라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진석 관광개발과장은 "해파랑 감성공원은 해상 스카이워크와 함께 삼척 해안선을 잇는 명품 도보 코스의 완성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해 발굴해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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